제드 스토리
제드는 극도로 무자비하고 인정사정없는 인물로, 녹서스 침공군을 몰아내기 위해 아이오니아의 전통 마법과 무술을 집약시킨다는 의도로 설립한 그림자단의 수장이다. 아이오니아 전쟁 중 제드는 녹서스에게 이기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그림자 비급의 봉인을 해제해 버렸다. 그 사악한 비급은 강력한 만큼이나 위험하고, 사용자를 타락의 길로 빠뜨리는 것이었다. 하지만 제드는 아랑곳하지 않고 모든 금단의 비술을 익혔다. 자신의 국가에, 아니면 자신이 만든 그림자단에 위협이 될 만한 것을 모조리 파괴하기 위해.